보안 산업은 기술의 발전과 보안에 대한 중요성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등장한 챗지피티(Chat GPT)는 여러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며 AI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안산업협회(SIA: Security Industry Association)의 2023년 ‘보안 메가트렌드 설문조사(Security Megatrends Survey)’에 따르면, 보안 솔루션 개발자의 74%가 연구 및 개발 투자를 AI에 전적으로, 또는 어느 정도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클라우드와 IoT 기술 도입의 증가도 보안 산업의 변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생체인증 기술의 사용 확대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슈프리마의 전문가들이 전망한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 알아봅시다.
보안 산업에서 AI와 IoT의 융합은 보편화됐습니다. 두 기술의 결합은 지능형 출입통제와 영상감시를 가능하게 합니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 또는 에지(Edge) AI로 불리는 이 기술은 기기가 독립적으로 AI 알고리즘을 실행해, 중앙 서버나 클라우드 없이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생체인증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침입, 도난, 파괴 또는 폭력과 같은 비정상적 행동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업을 자동화하며,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함으로써 전반적인 보안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는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또는 매니지드 서비스 등과 같이 어떤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은 더 높은 확장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킵니다.
생체인증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에게 개인정보보호는 매우 중요합니다. 지문 및 얼굴 인증 기술은 스마트폰, 출입통제 시스템, 신원 확인 기기,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곳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셍체인증이 강력한 보안성, 편의성, 높은 사용자 수용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생체인증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도 함께 증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