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옴디아(Omdi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슈프리마가 바이오인식 장치(Biometric Readers) 분야에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다.
옴디아는 2021 출입통제 데이터베이스 분석 자료(Access Control Database 2021 Analysis)를 통해 슈프리마가 지문 및 얼굴 인식 등 바이오 인식을 활용한 출입통제 장치 분야에서 약 13%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보안 기업들을 제치고 2016년에 이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옴디아는 출입통제 시스템의 시장 보고서를 통해 “슈프리마는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바이오인식 시장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며,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지문인식 장치 판매율 1위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얼굴인식 분야 등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모바일 인증(Mobile Credentials)이 2020년 한 해 동안 1,50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된 점을 언급하며, 팬데믹 이후 비접촉 방식의 출입통제 수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슈프리마는 올해 3월 글로벌 보안 전문매체 A&S 매거진의 조사에서 출입통제 소프트웨어 부문과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 부문 모두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코로나 이전부터 개발해 온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이 최근 DID (탈중앙화 신원증명, Decentralized Identifier)와 모바일 신분증 확산으로 국내외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증수단을 넘어 다양한 방면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는 2000년 창업 이후 지난 20여년간 바이오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보안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7개 해외지사 및 140여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였다”면서, “앞으로 당사의 AI 딥러닝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통합 보안 및 출입통제 시장을 끊임없이 혁신하는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